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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주빈 인하공전 우등생? 박사방 운영자 두얼굴 무섭다

 

미성년자 성착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다들 아시죠?

그는 상상할수 없는 끔찍한 짓을 저지렀기에 전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어요.

경찰이 현재 확인한바로는 피해자들이 74명이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16명이나 포함 되어 있잖아요.

그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서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을 했으며

박사방에 유포까지한 정말 나쁜 인물이에요.

진짜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더라구요. 

 

박사방 운영자는 피해자들의 성을 착취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해서 억대 수익을 얻은 것까지 밝혀져 여론이 들끓어 올랐어요.

다행이도 3월19일에 경찰에 구속 되었는데

18일날 청화대 국민청원에는

'텔레그렘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라는 내용으로

국민청원이 올라왔으며 230만이 넘는 인원이 동의를 하게 되면서

조주빈 신상공개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매우 심각한 사건이다보니 성범죄자로써 처음으로

경찰에 의해서 이름, 나이, 얼굴이 대중들에게 공개 되었는데

추가로 내일 포토라인 앞에서 서서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엄청난 범죄를 저질러 놓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너무나도 궁금하네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공개가 되면서 그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는 두얼굴을 가진 무서운 인물이더라구요.

3년간 50번이 넘는 자원봉사를 했으며, 교내 학보사 기자활동 등을 통해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가 2018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단체 자원봉사자로 성실하게 활동을 했는데

한달에 1차례 정도는 장애인 시설과 미혼모 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사이트에 등록된 기록을 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57차례나 자원봉사를 했다 하고요.

 

인천에 모 NGO 봉사 단계 관계자가 말하기론

그는 그냥 조용했고 튀는 성격도 아닌 차분한 성격이었다고 해요.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는 친구에 한해서 팀장을 맡기는데

성실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 였구요. 

 

 

조주빈 인하공전 학보사 기자로도 활동을 했는데

2014년에 성범죄 예방에 관련된 글도 적었었어요.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가 노력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글을 적었고요.

그해 11월에는 실수를 기회로라는 제목으로 칼럼도 썼는데

내용은 자신은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주도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라고 적었구요.

2014년 4월 인하공전 신입생 시절에 학보사 수습기자로 선발이 되었고

그해 9월에는 정식 기자가 되면서 동시에 편집국장까지 맡을 정도 였답니다. 

편집국장 임기 한달 가량 남기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해임이 되었는데

정확한 해임 사유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요.

편집국장에서 해임된뒤에 2015년 9월 조주빈 인하공전 휴학을 하곤 군 입대를 했고,

2017년 9월에는 복학을 해서 마지막 한학기를 다닌뒤 2018년 2월에 졸업했답니다. 

 

거기다 다른 온라인 공간에서는

음란물 단속이나 성폭력 사건을 두곤 상담사 노릇까지 했었답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사이트에 478개의 조언을 달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더라구요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장본인이라는걸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누리꾼들에게는 성범죄 신고를 권유하는 글을 다수 올렸어요.

 

 2018년 2월에 조주빈 인하공전 졸업후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계속 범죄를 저질렀구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정보가 공개되면서

그의 대한 주변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어요.

조주빈과 군 생활을 같이 했다는 사람의 증언으로는

그가 외모와 학벌의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고 밝히기도 했구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며,

철학자 프리드리히니체와

위대한 개츠비 저자인 스콧 피츠제럴드의 책을 좋아했다고 해요.

주변에는 대학시절 학보사에서 기자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했구요.

싸지방 죽돌이라 불릴정도로 컴퓨터를 자주 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 조주빈의 담임교사의 증언으로는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두루두루 원만하게 잘 지냈다고 하고

성적은 1~2학년 때는 좋았으나 3학년 때 떨어졌고

졸업 후에는 조주빈과 연락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다고 해요.

조주빈은 어머니와는 떨어져 지냈고

아버지와 누나와 함께 살아왔다고 하구요. 

 

심리학과 교수는 조주빈이 각종 열등감과 불우한 가정 환경에 의해

심리적 부적응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내면의 욕구를 현실에서 해소하지 못하고 온라인 범죄로 충족했고

이런 심리적 부적응자들은 외형적으로는

조주빈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고 하네요. 

 

인간의 삶은 짓밟고 존엄성을 파괴하는 행위를 저지른 악마인데

그의 얼굴은 악마의 얼굴이라기 보다는 

평범하고 어찌보면 선해보이기까지 한 인상이에요.

그래서 더더욱 이번 사건이 사람들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가족, 이웃, 친구였을 수도 있다는건데, 생각할수록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