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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한타바이러스 전염성 증상 코로나19 비교? 예방접종 가능?

에고 큰일이네요. 오늘 한타바이러스 소식을 접했는데요.

코로나19 가기 전에 한타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는게 아닌지 무섭더라구요.

바이러스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게

또 다른 바이러스가 유행하는게 아닌가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한타바이러스가 무엇인지? 

한타바이러스 전염성 코로나19 보단 괜찮은지 등 쭉 적어볼게요. 

 

* 한타바이러스 왜 갑자기?

23일날 중국 남부 원난성에서 산둥성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던 남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 되었는데요. 

의료진들이 검사를 해본 결과 이 남성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걸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버스를 함께 탔던 사람들 가운데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 진행 중에 있구요.

 

*한타바이러스란 무엇인가? 

한타바이러스는 한국전쟁 당시 한탄강 유역에서 많은 사람들 사망하게 만든 바이러스랍니다. 

1976년에 한국인 이호왕 박사가

강원 철원에 위치한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된 야생 등줄쥐로부터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구요. 

이호왕 박사는 바이러스의 이름을 한국 전쟁 당시 격전지이자 

바이러스를 찾는 지역인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한탄 바이러스라고 지었어요.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을 시키지만 설치류에겐 질병을 유발시키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의 경우는 설치류와 같은 쥐들의 소변, 침, 대변 등을 통해서 감염 될수 있구요.

 

*한타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한타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유행성출혈열이라는 심각한 열성질환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해요.

 

*한타바이러스 사망률은?

한타바이러스 사망률은 7%로 높은 편에 속하구요.

 

*한타바이러스 증상은?

한타바이러스 증상으로는 폐와 신장에 심한 감염을 일으키기에

기침, 발열, 근육통, 발진, 복통, 숨가쁨 등이 주 증상이고요.

신부전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해요. 

한타바이러스 증상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것 같아 무섭긴 하네요.

 

 

*한타바이러스 전염성 코로나19 보단 어떨까?

다행인건 한타바이러스는 20년 전 중국에서 백신이 개발된 적이 있어요.

한타바이러스 전염성의 경우는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만 전염이 진행되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치명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한타바이러스 전염의 경우 아직 인간과 인간 감염 사례도 없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만큼 위험하다라고 보지 않고 있구요.

과거에는 치사율이 20%로 높았지만 치료법을 개선하였기에

치사율이 5~7%로 낮은 편이기도 해요. 

 

그리고 한타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소견으로는 

쥐고기를 먹는게 아니라면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고 해요 .

코로나19만큼 한타바이러스 전염성이 치명적이지 않다 하구요. 

 

한국에 쥐고기는 먹진 않으니 다행이지만 

날이 포근해지니 야외 풀밭에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통해서도 감염이 될수 있다고 해요. 

풀밭에 앉으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될수 있고,

야외에서 용변을 볼때는 앉는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니 더욱 조심해야 된답니다.

 

*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가능한가?

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 환자가 많이 발생되는 지역에 간다면 들쥐와 접촉을 피해야 하고요

가능하다면 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도 받는게 더 효과적이죠.

 

예방백신은 국내에서는 한탄바이러스 불활화 백신인 한타박스가 시판되고 있구요.

중국에서는 불발화 백신이 시판이 되고 있어요.

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피하에 접종을 하면 되고

매년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미국, 캐나마, 남미의 한타바이러스의 대해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한 상태랍니다.

하지만 한타박스의 경우 부작용이 심하고 고위험군만 접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중국에서 바이러스 이야기만 나와도 움찔해요.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되지만 그래도 마음을 놓을 순 없죠.

질병이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고 

과거에는 조합을 상상하기 어려웠던 동식물과 인간의 접촉이 늘면서 

변형 바이러스의 등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잖아요.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묻혀 있던 과거 치명적 전염병균이 다시 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영화 속처럼 대규모 전염병의 위협은 인류의 경제와 생활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으니

평소 모두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