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퀸 부작용 과연 없나? 복용자 사망!

 

코로나19 치료제를 찾고가 전세계가 노력하고 있지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논란에 또한번 휩싸였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클로로퀸을 수차례 칭찬을 했었거든요.

몇일 전까지 클로로퀸을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실험을 진행한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클로로퀸 효과가 일반 치료와 별 차이가 없다고 나오기도 했었던지라

미국이냐 중국이냐, 누구의 말이 맞는건지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중국에서는 30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대조 실험을 했었거든요.

실험 치료를 해보니 클로로퀸을 복용한 환자

15명 중 13명이 일주일간 치료 받은 뒤에 음성 판정 받았고요.

같은 기간에 일반 치료를 받은 환자 15명 중에서도 14명이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해

일반 치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중국에서는 판단하고 있어요.

 

오히려 치료를 하려고 클로로퀸를 복용했는데 

한 명은 중증으로 악화가 되었고 일부는 설사와 간 손상 징후를 보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미국 대통령이 클로로퀸으로 코로나 치료 효과를 검토하라고 지시를 해버리면서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었고 사재기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몇일 전에는 미국 60대 부부가 코로나 치료를 위해서 클로로퀸를 복용하고자 했는데

이름이 비슷한 클로로퀸 인산염을 먹어버려서 30분만에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벌어졌구요.

남편은 사망을 하고 아내는 중태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부부가 먹는건 수족관에서 수조를 청소할 때 쓰이는 첨가제였던거죠.

즉, 말라리아 치료제로 인한 클로로퀸 사망은 아닌거랍니다.

 

미국 대통령이 치료제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공개를 반복적으로 해온터라 이런 상황이 버러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코로나19 치료제로 클로로퀸이 언급되다 보니 

많은 분들이 클로로퀸이란 무엇인지, 클로로퀸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하실것 같아요.

 

클로로퀸는 항말라리약, 항아베마약으로써 개발된 4-아미노키놀린 유도제에요.

1934년 한스 안데르자크에 의해 발견 되었구요.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도 등재가 되어 있답니다. 

말라리에 대해서 키니네의 15~16배, 아크라나민의 2~13배 강도를 나타내고요.

소화관으로부터 흡수가 좋고 조직내 농도는 혈중농도보다 훨씬 높고요.

간, 신, 비, 폐에서는 200~700배, 뇌 척수에서는 10~30배이지만 배설은 늦어요.

클로로퀸는 말라리아 영향력이 있는 지역에서

말라리아 감염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구요.

 

저도 처음에는 약의 강도가 높아서 클로로퀸 부작용이 심할거라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오히려 키니네, 아크라나민에 비교했을때는 독성이 훨씬 적다네요. 

 

클로로퀸 복용법은 500mg 하루 2회씩 10일간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구요.

5일 이상은 매일 꾸준하게 먹는게 좋다네요.

18살부터 65세 연령대 섭취가 가능하고요.

18세 미만의 유소아와 청소년, 임신부, 간질환 환자, 혈액질환 환자는 먹으면 안되고, 

65세 이상의 고량자는 피하는게 좋아요. 

 

 

하지만 코로나19에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고

말라리아 예방을 예방, 치료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클로로퀸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기에 미국 대통령 말만 믿고 마음데로 먹으면 안되죠.

검증된게 현재 없으며, 어떤 클로로퀸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르니깐요.

 

 

이 사태를 끝낼 수 있는건 백신 개발 뿐이라 생각 들어요.

백신을 만들어낸다 해도 가장 큰 문제점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면 무용지물이 된다는건데요.

박쥐에서 낙타로 그리고 사람으로

이미 변이를 일으킨 적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인지라 

더 무서운 바이러스로 변해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를 위해서는 전세계가 협동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야겠죠.

우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이 되어

지구상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공항에 빠진 상태인데,

이 위기를 모두가 힘내어 극복해내자구요!